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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안드로이드, 햅틱 핸드폰 왜 아이폰을 잠재우지 못하는가?" 제목으로된 기사를 봤다..

뭐 "그럼 그렇지" 라는 생각으로 몇줄 읽다가 말았다.

내용은 대충..




경제[IT생태계 변화] ②기획 빈곤, 흔들거리는 IT강국
애플·구글이 선도하는 '기획·디자인' 시대
HW.SW 최적화, 소비자 선택 가른다


우리나라엔 왜 `스티브 잡스(애플 CEO)'가 나타나지 않을까.

지난해 말 아이폰의 성공신화가 국내로 전이되면서 애플의 혁신은 국내 경제, 산업, IT 분야, 심지어는 정치권에서도 애타게 갈구하는 화두가 됐다.

구글에 대한 부러움의 시선도 애플에 못지않다. 구글 회장 에릭 슈미트의 말 한마디는 국내에서도 주목하는 뉴스가 됐다.

이들 기업의 공통점은 자체적인 모바일 생태계를 구축했다는 것이다. 서비스, 플랫폼, 제품이 선순환을 이루는 구조다.


이 같은 구조를 만들 수 있는 배경에는 소비자들에 대한 기호 분석 아래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생태계를 설계한 기획 및 디자인 능력이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애플과 구글의 탁월한 기획 및 디자인 능력을 부러워하고 질시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는 데 있다. 이들 기업의 공세에 국내 제조사와 이동통신사, 포털은 등이 2000년대 들어 겪어보지 못한 큰 위기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결국 한국판 '잡스 찾기'는 애플과 구글 같은 큰 밑그림을 그린 채 치밀하게 사업을 진행하는 기획과 디자인 능력에 대한 뒤늦은 각성이다.

기술과 산업의 진행방향, 소비자의 기호 변화,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의 최적화 등을 읽어내고 판단하는 것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명제가 생긴 것이다.


...................................... 줄임 .............................



이런 내용인데. 밑에 붙은 댓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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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하는 잡스 = 스티븐 잡스 , 손휘 = 소니 , 삼송영감 = 삼성 이다.

제대로 와닫는 댓글인거 같다..

우리 나라 대기업인 삼성을 비난하는거 같아.. 조금.. 거부감이 없지 않아 있긴한데..

나도 아이폰을 구매한 유저로서 예전 햅틱 나왔을때 그 구동되는 모습이나.. 성능을 보고는...

참... 꼭 우리가 중국을 비난하듯한 그런 느낌이 들어서 조금 씁쓸하기도 했다..

마티즈가 한국에서 무지 인기가 좋을때 중국에서 체리QQ 라는 마티즈를 꼭 닮은 자동차를 만들었던것 처럼 말이다.

사람들이 애플 장난감(노트북,핸드폰,아이팟) 들을 아주 애지중지 다루는게 좀 이해를 못했었는데..

나도 아이폰을 사용해보니... 꼭 나의 신체 일부인 마냥.. 쉴드 씌우고. 케이스 씌우고..

행여나 없어지지 않았는지 항상 먼저 챙기고.. 행여나 밟히거나.. 떨어뜨리지 않을까 조심조심 하게 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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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이제 아이팟 터치, 아이폰을 거의 따라 잡듯히 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

계다가 애플은 이제 모바일 기기에서.... 소형 넷북 크기의 아이패드 까지 만들어 내 버렸다..

왠지... 애플의 뒤꽁무니를 따라 다니다가... 뒤꽁무니 조차 놓쳐버린 느낌이 든다....

2010/02/16 15:29 2010/02/16 15:29
젤라피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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